2017 Hawaii #3 – Kailua Kona
2017 Hawaii #3 – 둘째날 오전 Kailua Kona
오늘의 여행계획!
오전에는 숙소 근처 카일루아 코나 지역을 산책하고, 코나시사이드 호텔 수영장에서 좀 쉬다가 오후에 숙소를 출발해서 마우나케아 천문대를 올라갈 계획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1번 지역은 우리가 머문 숙소 지역입니다. 2번, 3번 지역 아래에서 사진으로…

위 사진에서 2번 지역인 카일루아 베이입니다. 조그마한 모래사장이 있어서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와우! 도마뱀이 엄청 귀엽네요~
사람을 보고도 도망가지 않는 신기한 녀석..

3번 지역으로 가보니 사람들이 모여서 집을 짓고 있습니다. 나무로 얼기설기 엮은 느낌이 오히려 정겨워 보이더군요. 이 지역은 추울 일이 없어서 집에 단열이나 난방같은건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너무 부러운 기후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대화중이 아내와 꿈이.

현무암으로 되어있는 돌길을 걸어봅니다.

다시 해변으로.. 사람도 적고 한적해서 너무 좋아보입니다.
우리도 바로 뛰어들고 싶으나 오후 여정이 계획되어 있고, 앞으로 바다에 들어갈 일은 많을 것 같아서 참기로 합니다.

숙소 근처에 있는 겁나겁나 큰 나무 앞에서 한 컷. 이 나무가 얼마나 크냐면..

이만합니다. 이것보다 더 커보이는 것도 많더군요.
이름을 몰라 찾아보니 ‘반얀트리’ 우리 이름으로는 ‘벵골보리수’라네요..
보리수가 열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후에 마우나케아 정상에 올라가보기 위해 렌트한 지프 랭글러.
좀 저렴한 차로 빌리려 하였으나, 마우나케아는 4륜구동 차량이 아니면 통과시켜주지 않는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사실은 웃으며) 이 차를 렌트했습니다.
튼튼하고 강인해보여 나름 로망인 차량이었는데, 5일간 운전하며 배기량을 몇번이나 다시 확인했습니다. 차가 너무 안나가서요. 국내에서 뉴코란도, 스타렉스, 쏘렌토 등 SUV, RV 차량을 많이 운전해봤지만 이 차가 압도적으로 안나갑니다. 로망 차량 목록에서 삭제!

딸이 너무 간절하게 원해서 출발 전 호텔 수영장에서 잠깐 놀았습니다.

수영을 잘하는 아내. 저는 맥주병이라 물을 무서워해서 안들어가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빼꼼~ 물장구 연습 중인 꿈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오후에는 마우나케아를 향해 출발하기로 합니다.
To be continue..
2017 하와이 #2 – PANCHO LEFTYS & SPLASHERS GR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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