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4 – 마우나케아

하와이 여행 #4 빅아일랜드 – 마우나케아

자.. 숙소에서 즐거운 오전일정을 보내고, 드디어 마우나케아로 출발합니다.

가는 경로는 대충 이렇습니다.
숙소에서 약 2시간 30분 거리입니다…만..

중간중간 이런 멋진 장면을 만나면 내려서 구경해야하니까..^^
조금 더 걸립니다. ㅎㅎ

빅아일랜드를 꼭 오고 싶었던 이유!
바로 화산과 용암때문입니다.

가는길에 생전 처음으로 용암 흔적을 보고 내려서 기념촬영을 합니다~

하늘도 파랗고~ 좋다!!

마우나케아 올라가는 길 풍경..
구름이 바로 머리위에 있는 환상적인 풍경!

드디어 구름위로 올라왔습니다.

마우나케아 비지터센터..
이곳에서 날벼락과 같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마우나케아 천문대에 올라가기 위해서 일부러 사륜구동 차량까지 렌트했는데..
만 16세 이하는 올라가지 않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네요.
10살 딸을 데리고 올라가려 했는데, 올라가면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하니까 겁이 덜컥나서 포기했습니다. 우리 부부만의 문제라면 어떻게든 올라갔겠지만요..ㅠㅠ

천문대에 올라가는 것은 포기하고 일단 컵라면을..
컵라면은 저희가 준비해 간 것이고, 뜨거운 물은 비지터센터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대로 근처의 언덕 위에서 일몰을 보기로 합니다.
언덕위에서 촬영한 파노라마..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네요..

구름위 인증샷!

일몰을 바라보는 모녀..

비지터센터에서 산 인형과 함께..

이런데서 염장샷이 빠지면 곤란하죠..

일몰을 바라보는 아내..

언덕위에서 바라본 비지터센터..

비지터센터에서 바라본 언덕입니다. 선이 아름답쥬?

해가 지고나니 은하수가 보이네요~

그러나 그.. 은하수도..
보름달이 뜨는 바람에 사라졌습니다.
주변에 별이 하나도 안보이쥬? ㅠㅠ

하와이에서 보름달을 볼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은하수를 좀 더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은하수와 보름달을 하루에 동시에 보는 것도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Hawaii #1 – Honolulu Airport
Hawaii #2 – Pancho Leftys & Splashers grill
Hawaii #3 – Kailua K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