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다

양평 풀향기 허브나라 & 토이 전시관

집 근처(정확히는 집에서 약 3.5km.. 이것을 근처라 할 수 있을지는 논외로 합시다. 용문은 차만 있으면 km당 1분이내에 접근 가능하니까요.)에 양평 풀향기 허브나라 & 토이전시관 이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지난 7년간 가 볼 생각을 하지 못했네요. 오랜만에 여유가 되어 카메라를 들고 가보기로 합니다.

풀향기 허브나라 & 토이 전시관은 각각 다른 장소가 아니라 한 곳에서 두가지 테마로 운영하는 전시관입니다. 입장료는 5,000원, 풀향기 허브나라와 토이 전시관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차 한잔을 무료 제공합니다.

토이 전시관

먼저 토이 전시관 에 들어가서 입장료를 내면 다음과 같은 장면이 펼쳐집니다.
토이.. 라면서요? –;
제가 생각하는 토이..는 바비, 곰인형..
말 그대로 인형을 생각했는데 멋진 로봇모형과 피규어 들에 뜻하지 않게 대량의 뽐뿌를 받는 곳이네요..ㅠㅠ

멋지고 늠름한 태권V가 저를 반겨줍니다. 조금은 멋있게, 늠름하게, 도도하게..



입구 오른쪽에는 요즘 대세 중의 대세인 어벤져스 피규어들이군요..



정중앙에 따로 있는 아이들이네요.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블랙팬서..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



한칸 더 가면 실물사이즈 헬로키티가..


왼쪽을 보면 RX-78-2 건담이… 사람만 하니까 한 10:1사이즈 되려나요? 한정판이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만..



포스 뿜뿜..
눈 돌아 가네요..



조금 더 안쪽에 보이는 1:1사이즈 아이언맨과 스타워즈 트루퍼 마스크..



아.. 이 친구는 터미네이터에서 본 것 같습니다.



오 핀테스트하기에 적당한..



내려다 보면 이런 정도..
스타워즈 열병식 중이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저 하얀색 트루퍼 하나에 7,000원 정도 하는 것 같은데..
한 500여명 이상 있는 것 같은데요..아하하..



우주를 가르는 사랑꾼 월-E네요.



어.. 이쪽이 제 취향에 맞는 것 같네요.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 이쁘구나..^^



눈돌아가는 피규어들을 감상하고 얼른 나옵니다.
계속 있다가는 어떤 걸 지르게 될 지 몰라..

풀향기 허브나라

토이 전시관을 나오면 대략 요렇게.. 풀향기 허브나라가 있습니다.



잠시 앉아 쉬면서 차를 마시는 공간이네요..



포토존이네요. 핑크색 자전거와 꽃들이 시선 강탈..
인생샷에 도전해 보아요~



쉼터에는 이렇게 골동품도 보이고~



작은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토끼들이 반겨주네요~



소원풍차도 있네요. 소원을 메모에 적어서 걸어둘 수 있습니다.



이쁜 새집들…
이 아니라 빌라와 아파트네요..



빨간 전화부스..
겨울왕국 포스터와 어벤져스2 포스터가 시강..
도라에몽에게 부탁해 전화를 걸아 봅시다.



인생샷 도전장…



남자는 핑크!



무지개 레일..



떠나기 전에 촬영해 본 전경..

그냥 인형들 모아놓고, 허브류 좀 있는 곳인 줄 알고 기대없이 갔다가 눈호강하고 왔습니다.

용문산 가는길에 잠깐 시간을 내어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상 양평 풀향기 허브나라 & 토이 전시관 방문기 였습니니다.

풀향기 허브나라 & 토이 전시관 홈페이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